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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고두식(조정석), 고두영(도경수), 이수현(박신혜), 대창(김강현), 국가대표 감독역(지대한)
두영이가 시력을 잃은 이유
두영이는 유도 국가대표이다. 두영은 국가대표 경기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 병원을 바로 이송됐지만 시신경이 크게 손상이 되었다고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교도소에 있는 형인 두식을 걱정된다며 가석방 심사를 받아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두식이는 가석방을 받기 위해 연기를 한 것이다. 두영은 사고 이후 어둠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두영이의 집으로 와서 좋지 않은 만남을 하고 두식이는 라면을 끓여 먹는다. 두식이는 두영이에게 네가 내 인생에 도움이 된 날도 있고 고맙다며 비꼬았다. 두영은 밥을 먹으려고 나와 라면을 찾고 방으로 가던 중 식탁에 걸려 넘어지고 만다. 두식이가 도와주려고 했지만 두영은 놓으라고 하며 소리친다. 두식이와 두영은 사이가 많이 안 좋다. 두식이는 담배 사러 슈퍼를 갔는데 할아버지라 담배 이름을 알아듣지 못해 1개밖에 없어서 다른 손님인 대창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대창은 두식이를 약 올리고 도망쳤다.
두영을 유일하게 챙기는 수현이가 집에 찾아와 반찬을 해줬다. 수현은 두식이를 보고 깜짝 놀라 뺨을 때렸다. 둘이 통성명을 하고 있던 중 두영이가 의식이 없어서 병원으로 갔다. 응급실에 누워있는 두영이에게 유세 떨지 말고 죽으려면 조용히 죽으라는 식으로 귀에 속삭였다. 두영이는 영양실조라고 한다. 집에 돌아와 다음날 두식이가 두영이 라면을 끓여준다. 하지만 두식이는 자기 혼자 스팸 먹으려고 하지만 두영은 냄새로 알아차려서 안 먹는다며 비꼬아 말해서 두영은 화가 났다. 둘이 말다툼이 있던 중 두영이가 두식이를 업어치기를 한다. 그러고 두식이는 두영이의 집 담보 대출을 받으러 은행에 갔지만 동생을 데려오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갔다. 하지만 포기할 두식이가 아니다. 중국집 음식을 시켜 부모님 납골땅 이전 얘기를 하며 사기를 친다. 그렇게 담보대출이 나와 외제차를 뽑고 클럽을 가서 여자를 꼬셔 집을 데려왔지만 두영이가 쫓아버린다. 다음 날 두영은 두식이를 다시 잡아가라고 전화를 해서 교도관들이 찾아왔지만 고비를 잘 넘겼다.
두영은 두식이에게 형이랑 어렸을 때 갔던 목욕탕을 기억하고 있다. 두식이가 억지로 목욕탕으로 끌고갔다. 때도 밀고 목욕도 하고 추억팔이도 하였다. 그런 김에 두식이는 두영이 옷을 사주려고 백화점에 같이 가서 쇼핑을 하던 중 아저씨가 두영이를 밀쳐서 넘어뜨린다. 두식이는 사과하라고 하지만 아저씨가 장애인 비하를 하며 가려고 했는데 두식이와 말다툼하던 중 아저씨가 심하게 밀쳐 두식이가 장애물에 맞고 쓰러진다. 응급실로 향해 경찰이 와서 조사받는데 불쌍한 연기를 하며 두영이와 두식이는 조금 친해진 것 같았다.
두식이가 정신을 차렸다?
두영이가 설거지를 하고 있는 이유는 두식이가 독립심을 기르기 위해 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두식이가 오늘부터 여자부터 꼬시자고 하며 클럽을 데리고 간다. 모든 준비를 하고 슈트를 입고 클럽에 입장을 했다. 두식이가 이상한 여자는 안된다고 했지만 두영은 그 여자와 키스를 한다. 두식이가 와서 그 여자를 밀치고 가라고 소리 지른다. 어쩔 수 없이 집에 와서 설명을 해줬다. 어느 날 갑자기 병원에서 두식이에게 연락이 온다. 하지만 의사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췌장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두식이가 빨리 수술 날짜를 잡으라고 간호사에게 따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교수님들에 스케줄이 꽉 차있어서 안된다고 한다. 두식이는 난리를 쳐서 병원 밖으로 쫓겨났다. 두식이는 상황이 심각해 두영이를 혼자 뭐든 할 수 있게 독립심을 기르려고 한다. 바로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자고 하며 출전하게 된다. 두식이는 앞으로 혼자 남겨지는 두영이를 위해 집에 장애인 편의시설로 만든다. 그날 밤 두영이가 집에 와서 너무 좋아졌다며 기뻐했다. 두영이는 브라질전에서 금메달 따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두식이가 형이 부산에서 건물을 짓고 있어서 못 갈 거 같다고 하자 두영이가 이번에는 혼자 갔다 오겠다고 했다. 두영이는 브라질로 떠나고 두식이의 몸 상태는 점점 악화되고 있다. 수현이가 두영이에게 형의 몸 상태를 이야기해줬다. 두식이와 두영이는 통화를 하며 슬픈 소통을 하고 만다. 결승전의 날이 왔다. 두영이는 형이 보고 있다며 힘을 발휘해 우승을 한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두식이는 하늘나라로 떠나고 말았다. 두식이는 두영이에게 녹음기를 주고 갔다. 그 속에는 두식이의 그리움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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