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한때 역대급으로 흥행했던 좀비 영화

재난의 시작

출연진 : 공유(석우), 정유미(성경), 마동석(상화), 김수안(수안), 김의성(용석), 최우식(영국), 안소희(진희), 최귀화(노숙자역), 정석용(기장), 예수정(인길), 박명신(종길), 장혁진(기철)

 

처음에 어느 한 트럭이 진양의 톨게이트를 지나고 있었다. 하지만 톨게이트에서는 돼지 방역을 진행 중이었다. 트럭 차량의 방역이 무사히 끝나고 도로를 달리던 중 전화가 와서 받으려고 한눈을 판 순간 고라니를  박았다. 트럭기사는 내려서 고라니를 봤더니 즉사한 것으로 알아 침을 뱉고 화내면서 그냥 가버렸다. 하지만 고라니는 좀비의 감염됐다. 주인공인 석우(공유)는 펀드매니저라는 직장인이다. 석우는 같이 일하는 김대리를 혼을 내고 갑자기 요즘 애들은 뭘 좋아하는지 아냐라고 물어본다. 집에 돌아오는 도중 딸인 수안이의 선물을 샀다. 이렇게 보면 좋은 아버지로 보이지만 잘 나가는 펀드매니저다 보니까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수안이를 챙기지 못한 것이다. 현재 석우는 아내와 이혼 준비 중이며 이 또한 아내에게도 못 챙겨줘서 이혼까지 온 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아내와 전화 중이었는데 수안이가 엄마를 보고 싶다고 당장 내일 부산을 가겠다고 한 것을 알게 된다. 수안이의 생일은 내일이었던 것이다. 석우는 집에 들어와 수안이의 방으로 가서 생일선물을 전해줬다. 하지만 그 선물은 어린이날 때 줬던 wii를 또 준 것이다. 석우는 당황해 다른 선물 받고 싶은 거 없냐며 물어봤지만 엄마를 보고 싶다고 한다. 못해준 마음이 생각나 결국 부산에 가게 됐다. 그다음 날 석우와 딸인 수안이는 부산으로 향하는 ktx기차를 탔다. 자석에 앉아 있던 중 김대리에게 전화가 온다. 전화가 온 이유는 안산공단에서 밤사이에 시위가 있었다고 한다. 잠시 후 여성분이 급하게 기차를 타게 됐었는데 상태가 좋지 않아 곧 쓰러질 거 같았고 그 모습을 여성 승무원이 발견을 한다. 먼저 무전기로 무전을 하고 있던 중 여성분이 일어나 여성 승무원을 물어뜯어버린다.

 

 

딸을 살리려는 아버지의 마음

그렇게 여성분과 여성 승무원은 좀비로 변해 재난이 시작이 된 것이다. 차례대로 승객들을 공격하여 좀비 바이러스를 결국 퍼지기 시작한다. 난리법석 된 기차 감염된 승객들이 몰려오자 생존자들이 피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석우가 수안이를 업고 생존자들이 모여있는 열차로 전력질주 하며  왔지만 생존자들이 급한 마음에 마지막으로 달려오던 정유미(성경), 마동석(상화) 석우가 문을 닫아버린다. 하지만 마동석(상화)이 힘이 너무 센 나머지 좀비들을 때려잡는다. 다시 문을 열어 간신히  들어왔다. 좀비들은 문을 열라고 발악을 하지만 문 여는 방법을 모른다. 그래서 신문지로 덮어 잠잠하게 한다. 마동석(상화)이 화가 나 석우한테 성질을 낸다.  마동석(상화)의 아내인 정유미(성경) 말리자 조용해진다. 잠시 후 방송이 울리며 기차가 천안 아산역에 정차한다고 한다. 김의성(용석)이 비상벨로 천안역에 정차하라고 화를 낸다.  석우한테 전화가 온다. 전화는 석우의 어머니였다. 상태가 안 좋은 목소리로 너랑 수안이는 괜찮냐며 하다가 숨이 안 쉬어지는 것처럼 하다 전화가 끊겼다. 정부가 뉴스로 현 상태는 단순한 폭력 시위라고 말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니 국민 여러분의 안전은 이상 없을 것이다 걱정 말라는 식으로 방송을 끝낸다. 상화랑 성경은 수안에게 말을 걸었다. 젤리를 꺼내며 성경은 뱃속의 아이의 태명을 알려준다. 상화가 이거 아저씨가 만든 거라며 자랑한다. 그 사이 석우는 친한 후배인 민대위에게 전화를 한다. 딸이랑 같이 있으니 부탁을 한다. 민대위가 어쩔 수 없이 동광장 쪽으로 나오면 손 써두겠다며 전화를 끊는다. 기차가 대전에 멈춰 생존자들은 내려 메인광장 쪽으로 가고 석우와 수안이는 따로 동광장 쪽으로 가던 중 노숙자가 나타나 나도 여기로 간다고 한다. 하지만 노숙자는 아까 석우와 민대위의 통화 내용을 들었다며 협박을 한다. 어쩔 수 없이 동광장 쪽으로 가던 중 군인 한 명이 걸어온다. 메인광장 쪽으로 가던 생존자들은 군인들도 좀비가 됐다는 걸 알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 시작 석우는 민대위랑 다시 통화를 하는데 자기 애들이 연락이 안 된다며 한다. 석우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 뒤를 보지만 수안이 바로 뒤 좀비가 덮치려는 순간 상화와 성경이 도와주며 무사히 도망치고 석우도 도망치게 된다. 문을 막고는 있지만 유리문이다 보니까 깨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약자부터 바로 기차 안으로 피하고 석우, 상화, 영국은 문을 막고 있었다. 기차가 서서히 출발을 하는 것이다. 전력질주로 뛰어 간신히 탔다. 성경, 수안, 노숙자, 인길 같이 있고 석우, 상화, 영국 이렇게 흩어지게 되었다. 성경이 상화한테 13호칸 빨리 오라고 소리 지르며 끊는다. 하지만 상화는 9호칸에 있다. 여기를 뚫고 가려고 한다. 단단히 준비를 하고 차례차례 넘어간다. 13호칸까지 가서 성경, 수안, 노숙자, 인길을 구하고 15호칸 앞까지 갔는데 15호칸 생존자들이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석우와 상화가 좀비들을 막고 있었지만 결국 상화는 물리게 된다. 안타깝게 성경은 물린 것을 보고 울며 상화한테 점점 다가온다. 상화는 오지 말라며 소리 지른다. 상화는 석우한테 성경을 부탁한다며 빨리 가라고 한다. 석우는 미안하다며 성경을 데리고 가던 중 상화가 윤서현, 딸이름이 서현이라며 한다. 결국 좀비를 막던 유리문이 깨져서 상화가 온몸으로 막아 15호칸을 열고 들어갔다. 상화는 좀비가 됐다. 15호칸에 들어오는 건 성공을 하였지만 불안에 떨던 생존자들은 성경, 수안, 노숙자, 영국, 석우를 다른 칸으로 내보낸다. 하지만 15호칸은 문이 열려 거의 다 감염이 돼버렸다. 기관사는 부산역 관제실에 연락해 보지만 연락이 닿지를 않는다. 기관사는 방송으로 부산까지 운행 가능한 기차를 찾아 좌측 끝 선로에 올려놓겠다며 행운을 빈다라는 내용을 방송 한 뒤 운행이 가능한 기차를 찾으러 밖으로 나왔다. 용석이는 혼자 살겠다며 기철이와 진희를 좀비들한테 밀어버린 것이다. 영국은 감염이 된 진희를 안고 울며 영국도 감염이 된다.  기관사는 운행 가능 한 기차를 가져와 용석이를 구해주려고 했지만 또 용석이는 배신을 한다. 용석, 석우, 성경, 수안은 기관차에 탔지만 용석이는 좀비가 되어버린다. 석우는 용석이를 떨어뜨렸지만 싸우는 도중 물려버린 것이다.

그래서 딸을 살리려는 마음으로 기관차에서 떨어진다. 이때 진짜로 슬펐다. 기관차는 부산 초입 터널에서 선로가 끊겨서 걸어가야만 했다. 성경은 만삭이어서 걸어가기 벅찼지만 수안이와 같이 터널로 들어갔다. 터널 끝엔 바리케이드 친 군인들이 있었지만 군인들은 감염자로 판단해 어쩔 수 없이 사살을 하려 했으나 수안이 학예회 때 석우한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울면서 부르면서 지나갔다. 군인들은 노랫소리가 들려 생존자임을 알고 바리케이드를 지나 구하려 오며 부산행은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