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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멘토를 만남
이 책은 아직 스스로에게서 해답을 찾아내지 못하는 미성숙한 사람들에게 해답을 알려 12명 의 멘토를 찾아내 그분들에게 꼭 배워야 할 점들을 제시함으로써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의 좋은 점은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의 단락으로 책을 나누어 각 달마다 한명씩의 멘토를 소개해줌으로써 해답을 준다는 것이다. 이는 아마 아직은 미성숙한 책의 독자들이 당장 1년의 계획을 한 번에 몰아서 세우고 지키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고, 또한 그렇게 세운 계 획은 막연하게 느껴져 느슨해지기 쉽기 때문에 한 달에 하나씩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지켜나 감으로써 좀 더 쉽고 탄력 있게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 이 책에는 많은 감명 깊고 훌륭한 멘토들과 말들이 나오지만 나는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 고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멘토 한 명을 소개하고 싶다. 그 멘토는 바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다. 장영신 회장은 사실 전부터 경영을 배워온 전문 경영인이 아니라 서른 중반이 되는 나 이에 남편의 죽음으로 인하여 경영의 길에 뛰어든 사람이다. 그녀는 늦은 나이에도 불과하고 경리학원을 다니며 회사 운영에 필요한 기술부터 배웠으며, 남들이 퇴근하는 시간에도 회사에 남아 밤새 서류와 제안서를 공부했고,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 게 생기면 반드시 담당직원에게 물어보며 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렇게 노력한 끝에 장영신 회장의 회사는 연매출 49억 원 규모에서 조 단위로 성장을 하였고, 18개의 계열사를 가진 그룹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장 영신 회장으로부터 많은 배울 것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모른다고 인정하고 계속해서 배우는 자세일 것이다. 장영신 회장은 이런 말을 남겼었다. "모르면 고개 숙이고 무릎 꿇고 배워라." 맞는 말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인간은 몸이 늙을 때도 늙어가지만, 더 이상 배 우지 않고 멈춰있을 때 진정으로 늙어간다고 생각한다. 배움을 무시하고 정지하면 반드시 퇴보하고 늙어가지만, 꾸준히 배우는 사람은 오히려 나이가 들어도 한층 진화하고 늙지 않는 자 신을 보게 될 것이다. 결국 그런 행운들은 노려하는 자에게만 찾아오는 것이다. 이 서평에서는 한 명의 멘토만 말했지만 사실 다른 멘토들도 모두 나에게 도움이 되고, 좋은 사람들이었다. 내 꿈에 데이터를 쌓으라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귀명창 숫자가 성공을 결정한다는 안숙선 명창, 나를 믿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서진규 희망연구소 소 장 등 모두 하나하나 마음속에 꽂히는 말들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 나오는 것처럼 한 달에 한 명씩 멘토들의 정신을 배워나가기로 결정했다. 한 달에 한 명씩 배우다 보면 아마 올해가 끝날 때쯤에는 연초에 비해 달라져 있는 내 자신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이 책이 여러 분야에서 성공한 유명한 인물들을 알기 쉽게 소개해 주고, 그 인물들로부터 배울만한 점을 아려준다는 점에서 아직 인생의 멘토를 찾지 못한 어린 친구들이나 잘못된 인색의 방식으로 인하여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성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배움을 무시하고 정지하면 어느 순간 반드시 퇴보한다. 배워야 산다. 한층 진화한 자신을 만 날 수 있는 행운은 배우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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